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마를 보았다 (문단 편집) == 여담 == * 각본을 맡은 박훈정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악마를 보았다’는 인터넷 댓글에서 영감을 얻은 경우다. 연쇄살인범 검거를 다룬 뉴스. 관련 기사 댓글을 보면, 그 글이야말로 청소년 관람불가다. 정말 잔인하거든. 그런데 사람들은 그 댓글을 보면서 통쾌해 한다. 언어적 폭력에 굉장히 둔감한 거지. 그때 생각했다. ‘그렇다면 한번 눈으로 직접 볼까?’하고. ‘악마를 보았다’에서 엘리트 김수현(이병헌)이 연쇄살인범 장경철(최민식)에게 하는 행위들은, 인터넷 댓글에 나오는 거다. 댓글을 보면 ‘저런 새X는 아킬레스건을 끊어 가지고 어쩌고저쩌고~’ 하는 게 있는데 그걸 시나리오에 그대로 구현했다. 그랬을 때, 댓글을 보면서 통쾌하다고 했던 사람들이 어떨까 싶었다. 눈앞에서 실제로 봐도 통쾌할까!"[[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161501|#]] * 김지운이 찍는 영화마다 [[성적 페티시즘|페티시]] 논란이 이는 게 지긋지긋했는지 이번에는 대놓고 온갖 상황을 다 집어넣었다. 예로 들자면 찢어진 스타킹[* 참고로 작중 피해자 여성들은 모두 스타킹 착용자다. 심지어 바지를 입은 처제까지도. 실제로 약혼녀 역의 배우 [[오산하]]의 인터뷰에 따르면, 착용한 스타킹은 모두 감독이 직접 골랐다고 한다. 이쯤되면 확인사살급.], 임산부, 미성년자, 간호사, 강간당하면서 좋아하는 여자 등이 있다. 심지어 금기로 취급받던 미성년자 강간 장면도 넣었다.[* [[소원(영화)]], [[돈 크라이 마미]], [[방황하는 칼날(영화)]], [[한공주]], [[도가니(영화)]]에서도 미성년자 강간이라는 상황을 넣었지만, 그래도 이 장면처럼 대놓고 나타내지 않았다. 도가니의 경우는 실제로 일어난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다뤘기 때문에 사실을 반영하여 만드느라 들어간 장면이다.] * 두 차례의 심의 당시 처음에는 인육 냉장고 씬 등을 통째로 덜어내 9분 가량이 잘리고, 그 다음에는 씬 자체의 길이를 조금씩 줄여 1분 30초 가량을 편집했다. 감독은 "와사비를 덜 묻힌 생선초밥을 먹는 느낌. 육질의 맛은 분명 있습니다.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육질의 맛은 고스란히 남겨놨습니다."라고 표현했다. * 본작의 촬영을 맡은 이모개는 [[장화, 홍련]]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김지운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시나리오의 원제는 '아열대의 밤'이었으나 촬영을 겨울부터 시작한 관계로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촬영 기간은 2010년 1월부터 6월까지. * 태주의 아내로 등장해 농염한 혀놀림을 보여준 김인서는, [[박쥐(영화)|박쥐]]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옥빈]]으로 종종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생긴 것도 약간 닮긴 했다. 때문에 이 영화를 김지운의 [[박찬욱]]에 대한 [[열폭]]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김지운이 평소 본인에게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점에서 박찬욱에 대한 열폭이라는 시선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류승완 4명의 절친한 감독 모임의 이름이 '자랑과 험담'인데 김지운이 '자랑' 담당인 것을 생각해본다면... 참고로 박찬욱이 '험담' 담당이다.] 그 점에서 김인서의 극중 남편 이름이 태주[* 영화 <박쥐>에서 김옥빈의 극중 이름]인 것은 의미심장하다. * 사실 이 영화의 세계는 김지운의 영화 세계와는 크게 동떨어져 보인다. 김지운이 각본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김지운은 각색에만 참여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오히려 이 영화는 박찬욱의 영화 세계와 많은 유사점을 갖는다. 노골적인 건 [[올드보이(2003)|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의 최민식과 박찬욱 영화의 주된 테마인 주인공의 구원에 대한 집착. * 무삭제 버전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했다. 영화제에서는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작품이라도 상영할 수 있다. * 케이블 TV에서 방영할 때는 심의 문제로 삭제하여 방영한다. 잔혹신, 에로신 모두 삭제한다. * 김지운이 [[애니멀스]]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전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놈놈놈]]에서는 "Don't Let Me Be Misunderstood"가 개작되어 OST 테마로 쓰이더니 여기서는 장경철이 자기 방에서 통기타로 "House of the Rising Sun"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 이동진 인터뷰[[https://url.kr/gjcey4||#]], 이동진과 김지운의 인터뷰 영상도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63&aid=0000000490|#]][[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63&aid=0000000491|#]] * 본래 [[최민식]]은 장경철 역이 아니라 김수현 역을 탐냈다고 한다. 하지만 김지운의 설득으로 장경철 역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덤으로 상대역으로 [[한석규]]에게 말을 넣어 한석규의 동의를 받았지만 제작자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엎어졌다가 이병헌을 캐스팅하면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는 모양이다.[* 참고로 [[올드보이(2003)|올드보이]] 촬영 때도 최민식의 의향으로 한석규가 우진 역을 맡을 뻔 했지만 여차저차 무산되어 [[유지태]]가 우진 역을 맡게 되었다.] * 블루레이의 경우 처음 출시한 초회판은 2DISC 구성으로 국내 개봉판 및 해외 개봉판이 모두 들어있으나 이후 출시한 일반판은 1DISC로 해외 개봉판만 실렸다. 대신 1DISC 버전이라도 해외 개봉판에서 삭제된 장면들은 서플에서 볼 수 있다. 이후 [[플레인 아카이브]]를 통해 블루레이가 새롭게 나왔는데 여기에는 국내 및 해외 개봉판이 모두 들어갔다. *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002269119|1984 프라이빗 디펜스 컨트랙터가 '악마를 보았다'의 리메이크 판권을 샀다]]는 보도가 나왔다. 참고로, 1984 프라이빗 디펜스 컨트랙터는 [[리암 니슨]]이 출연한 영화 [[더 그레이]]의 제작사다. 리메이크의 감독으로 '유 아 넥스트'와 '더 게스트'로 호평을 받은 애덤 윈가드가 연출하며 제작에는 [[파워레인저 팬 무비]], [[저지 드레드]] 리메이크 영화 등을 제작한 아디 샨커가 참여한다고 하나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 이 영화의 주연 [[이병헌]]과 [[최민식]] 모두 헐리우드에 진출했다. 이병헌은 2009년 [[G.I. Joe: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의 [[스톰 쉐도우]] 역으로 시작해 근 10년간 활동했고, 최민식은 2014년 7월 개봉한 [[루시(영화)|루시]]를 통해 처음으로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루시의 배역 이름이 '''미스터 장'''이다. [[뤽 베송]]이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최민식의 캐스팅을 결정지었다고 하는 걸 봐서는 아마도 동일 배역의 오마주 격인 역할일지도. * 해외 포스터가 느낌 있게 잘 뽑혔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하지만, [[https://www.amazon.com/I-saw-Devil-allemand/dp/B004L88M9I|해외 DVD 표지]]는 최민식이 망치를 내리치는 장면으로 만들어서 누가 봐도 [[올드보이(2003)|올드보이]] [[https://i.ytimg.com/vi/w4UUGIIZxFU/hqdefault.jpg|포스터]]가 생각나게 만들어졌다. * [[기아자동차]]의 협찬을 받았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10082110273505037|#]] * 해외의 [[한국 영화]] 팬들에겐 가장 '''잔인한''' 영화로 첫 손에 꼽힌다. [[아저씨(영화)|아저씨]]의 [[나이프 파이팅]]을 보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몇몇 유튜브 영상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 영화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 김기범이 연출한 같은 이름의 [[독립 영화]]가 있다. 2016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봉했다. * 극장에서는 흥행이 안됐지만, 2차 시장에서 크게 히트했다. * 김종철 평론글 [[https://www.kmdb.or.kr/story/10/2017|#]] * 종교 영화는 아니지만 기독교적인 상징들이 자주 등장한다. 여담으로서 주연 이병헌과 최민식은 둘 다 [[불자#s-1|불자]]이다. * 이병헌은 [[아이리스(드라마)|아이리스]][[김현준(아이리스)|에 이어]] 다시 정보기관의 요원 역을 맡게 되었다. 2020년에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아예 [[김재규|정보기관의 수장]] 역을 맡게 된다. * [[The Weeknd]]가 이 영화를 시청했다고 한다. 지인들의 추천으로 영화 [[버닝(한국 영화)|버닝]]을 본 후 한국 영화에 빠져 여러 영화를 찾아보다 보게 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